'방과후교실' 전문 교육 기업 (주)에듀파트너가 자사 코딩융합 교구 '씽크보드'의 확장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.
'씽크보드'는 코딩과 메이킹 활동을 하며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구다. 코딩 지식을 쌓아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이 아니라 레고 블록 놀이로 즐길 수 있게 개발됐다.
블록형 코딩인 '스크래치'와 '엔트리'로 제어할 수 있다. 회사가 자체 개발한 '티-메이커'도 활용 가능하다. △조도 △버튼 △적외선(IR) △마이크 △저항 △LED(발광다이오드) △확장커넥터, 7가지 센서가 탑재됐다.
이번에 출시한 확장팩은 4가지 센서(초음파, 온습도, 레이저, 드라이버모듈, 확장커넥터)로 구성됐다. 확장팩을 적용하면 기존 7개 센서와 함께 모두 11개의 센서를 쓸 수 있는 셈이다.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시티 등 기존보다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다.
한편 에듀파트너는 8가지의 센서가 내장된 코딩 교구 '펀보드'도 보유 중이다. 게임기 콘트롤러 형태가 특징인 제품으로, 11권의 교재 '엔트리&펀보드'로 학습할 수 있다. '엔트리&펀보드' 12권은 출간 예정이다.